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뷰] 위너 김진우의 재발견..예쁜 김진우 NO..'또또또 매력은?'

‘위너’를 넘어 솔로로 한층 성장한 김진우의 ‘재발견’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첫 도전장을 낸 김진우는 본인이 가진 장점을 신곡을 통해 가감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오롯이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또또또’로 섬세한 연애 감정을 노래하고, ‘또또또’ 뮤직비디오에선 박사, 뱀파이어, 소심남, 섹시남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김진우를 만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14일 정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에서 김진우의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트렌디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CHOICE37 과 김진우의 케미스트리가 기대 되는 이번 앨범은 송민호가 작사와 피처링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또또또’ 안무 연출에는 위너의 ‘EVERYDAY’, 송민호의 ‘아낙네’ 등을 작업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킨자스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진우는 “타이틀 곡 ’또또또(CALL ANYTIME)‘은 일반적이며 가벼운 연애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민호가 피처링 하면서 풍부해지고 좋아졌다” 며 새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멤버들도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일단 혼자 나온 것도 아직은 어색해요. 뭔가 벌거벗고 나온 느낌이에요”

타이틀 ’또또또‘는 송민호뿐만 아니라 CHOICE37, ZAYVO, HAE와 같은 쟁쟁한 YG 프로듀서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이 재치 있는 가사로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 김진우는 “가사 중에 일반적인 연애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들이나 말투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네가 싫어하는 건 ㅋㅇ, 이런 식의 초성도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어요”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겨울부터 준비를 하며 녹음을 다했었어요. 위너 앨범에 넣을까, 솔로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솔로로 제가 더 보여줄 게 많고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며 “제 톤이나 분위기에 맞게끔 많이 고민하고 신경 썼어요. 제 목소리가 옷이라 생각하고 잘 어울리게끔 노력했죠” 고 전했다.

권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또또또‘ 가사 속 감정들이 감각적인 영상과 다양한 캐릭터로 표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에 어떤 잡지 인터뷰에서 ’왜 잡지는 한 사람으로 채워지는 게 없어요?‘ 라고 물어봤더니 그때 ’그렇게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안 한다‘ 고 말해주신 게 생각이 났어요. 그 인터뷰가 생각나서 다양한 내 모습을 보여 줄려면 이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잡지 콘셉트‘로 잡았어요“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데뷔 5년만에 첫 솔로 출격이다. 김진우는 지난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2014년 위너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위너로 각종 음원차트와 시상식을 석권하며 승승장구해온 김진우는 멤버 강승윤, 송민호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대중을 찾는다.

김진우는 ’아티스트 김진우‘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싱글 앨범에서 ’김진우의 재발견‘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예쁜 이미지가 아닌 저의 다양한 면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라고 전했다.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김진우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미지 하나만 갖고 있기에는 제가 갇혀 있는 거 같아서 한번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김진우는 xtvN ’씬의 퀴즈‘에서도 활약 중이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다른 출연자들과도 이야기하고 단톡방도 있다”며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수려한 외모와 맑은 미성의 보컬로 사랑 받아온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채로운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첫 솔로로서 1위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저는 팬 분들이 너무 신경 쓰고 열심히 힘써주시는 걸 알기 때문에 1등을 못하면 미안함이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활동하면서 팬 분들이랑 많이 만나고 소통하고 기다려왔던 거니깐 많이 활동하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라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김진우의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 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