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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유럽·북남미 투어 성료 "50일간의 여정 마무리"

그룹 몬스타엑스가 약 50일간의 유럽과 북남미 지역 월드투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스타쉽




몬스타엑스는 2019년 세 번째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통해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LA까지 약 한 달간 유럽과 북남미 13개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DRAMARAMA’, ‘Shoot Out’, ‘Alligator’ 등 특유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득 채워진 무대부터 멤버들의 독보적인 역량이 드러난 유닛 무대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북남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지인 LA에서는 미국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LA 공연은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서도 전세계 실황 중계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투어 외에도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시상식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냈다.

영국 ITV 채널의 유명 아침 뉴스 ‘굿모닝 브리튼’에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미국의 지상파 채널 ABC의 모닝 쇼이자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더불어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TV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는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 무대에 올라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욱이 해당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장에는 몬스타엑스의 응원봉을 든 팬들이 가득 메우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스타들의 시상식이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몬스타엑스의 시상식 참여는 미국 유명 매체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을 비롯해 ‘영 할리우드’ 등 각종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뛰어난 무대 소화력으로 유럽과 북남미 지역을 아우르며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앞으로는 또 어떤 음악적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이어 유럽과 북남미 지역의 여정까지 모두 마무리하며 폭넓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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