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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총수입액 중 일본산 0.51% 수준 …수출규제 영향 거의 없어

일본 수입 에너지원은 3억2,356만 달러…작년보다 감소한 수치
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 공급처 다변화와 설비 국산화 추진 예정

  • 정민수 기자
  • 2019-08-14 08:38:53
  • 경제동향

에너지원, 화이트리스트,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에너지 총수입액 중 일본산 0.51% 수준 …수출규제 영향 거의 없어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에너지자원의 국내 총수입액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0.51%에 불과하다고 14일 밝혔다. 백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에너지자원 분야 일본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석탄·원유·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우라늄 등 에너지원의 국내 총수입액 640억4,177만 달러 중 일본 수입 에너지원은 3억2,356만 달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수입 비중 0.62%보다 0.1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수입에너지원별로는 석유제품이 3억1,900만 달러, LPG가 233만 달러, 석탄이 222만 달러 순이었다.

또한 백 의원이 에너지자원 분야 공기업들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중소기업협력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부품 국산화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며, 한국가스공사도 일본산 부품의 공급처 다변화와 주요 설비 및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백 의원은 대한석탄공사는 광산장비 및 물품의 일본 수입의존도가 0.4%에 불과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경우 6대 전략 광종(유연탄·우라늄·철·동·아연·니켈)과 신전략광물(리튬·희토류)의 일본 수입량은 소량이기 때문에 대체 국가를 통한 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에 따른 에너지자원 분야의 영향은 현재 거의 없다”며 “이번 기회에 에너지·자원·발전 분야의 설비 부품들을 완전히 국산화·자립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민수 인턴기자 minsoo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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