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씨카드, 금융기관에 가맹점 데이터 제공

신용정보 부족한 자영업자대출 불이익 해소

신협 여신심사에 활용...제휴 범위 확대

비씨카드의 ‘가맹점통계정보 서비스’ 개요/사진제공=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신협 등 금융기관에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씨카드가 ‘가맹점통계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비씨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업종, 매출 등을 기반으로 산출된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전달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받은 기관은 자영업자 대출 심사 과정에서 보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의 한 관계자는 “대출을 신청한 자영업자가 신용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심사 불이익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합리적인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자영업자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맹점통계정보 서비스는 신협의 소상공인 대출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에도 이용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혁 비씨카드 부사장은 “비씨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자영업자가 최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협업한 좋은 사례”라며 “향후 데이터 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