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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배성우의 ‘변신’...올여름 가장 섬뜩한 공포영화 이끌까

올여름을 장악할 극강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은 공식 시사회 이전부터 남다른 입소문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영화 <변신>이 블라인드 시사회 이후 높은 공포 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얻고 있다. <변신>을 관람한 관객들 대부분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악마”의 존재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영화 <변신>은 이러한 전대미문의 컨셉을 바탕으로 가족이라는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착안해 영화의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변신>을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공포영화들이 귀신이나 무서운 장치를 활용해 놀라게 만드는 데 열중했다면, <변신>은 그러하지 않다는 점이다.







서서히 가족 안에 스며든 악마의 존재와 살기 위해선 서로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 속 가족 간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계와 분노가 영화의 초점이다. 특히 한 장면에서 악마의 등장과 소강이 한 번에 드러나는 부분이 영화 <변신>의 백미다. 김홍선 감독은 각색 단계부터 어떤 시점에 가족이 사라지고 가족의 얼굴을 한 악마가 등장할지, 그리고 악마가 소강할지에 대해 꼼꼼하게 설계했다.

실제로 <변신>의 한 장면 중 2층의 강구(성동일)가 악마라면, 1층의 강구(성동일)는 진짜 아빠인 연출이 있는데 공포의 백미를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공포영화를 못 보던 관객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노력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그 때 그 장면에 그 캐릭터는 정말 악마였을까?’ 라고 의심을 한번쯤 해보면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다” 고 밝혔다. 이처럼 관객들이 마음껏 의심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 <변신>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독보적인 공포 영화로서,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언론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변신>은 국내 8월 21일(수)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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