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아한 가(家)' 김진우, 뜨거운 야망을 품은 차가운 남자..'단 하나의 열망'

“후계자 확정될 때까지 참아. 이혼해 줄 테니까”

사진=삼화네트웍스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김진우가 뜨거운 야망을 품은 차가운 남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재벌가(家) 차남 모완준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오는 8월 21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박민경 / 연출 한철수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부를 쥐고 있는 철옹성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잔혹한 비극과 이를 에워싸고 있는 오너리스크(Owner Risk) 관리팀의 세계를 다루는 이야기.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대기업 상속녀 모석희(임수향),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무(無)스펙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재계 1위 MC일가가 벌인 추악한 일들을 지우는 MC그룹의 수문장 한제국(배종옥)이 펼치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김진우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 MC그룹의 촉망받는 초엘리트 차남 모완준 역을 맡았다. 극 중 모완준(김진우)은 모친으로부터 오직 ‘후계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키워진 완벽한 수재. 5개 국어는 기본이고 하버드 MBA까지 수료한 끝에 MC그룹 그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으며 아버지의 인정을 받았다. 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거나 곁을 두지 않은 채 오직 승계를 위한 열망만으로 움직이는 냉정한 지략가다. 가족들, 심지어 자신의 아내에게도 정이 없으며 특히 무위도식하면서 럭비공처럼 튀어 다니는 모석희(임수향)를 경멸한다.

이와 관련 김진우가 차가운 야망남 모완준의 카리스마를 드러낸 ‘첫 포스’가 포착됐다. 극 중 모완준(김진우)이 블랙 슈트를 말끔히 차려입고 몇 백 명이 들어찬 공간 한가운데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장면. 모완준은 깔끔하고 완벽한 매너로 사람들을 상대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표정의 변화 없이 냉담한 포스를 뿜어낸다. 과연 속을 쉽게 알 수 없는 조용한 모완준은 어떤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꿰찰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우의 ‘첫 포스’ 장면은 지난 7월 22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촬영됐다. 슈트와 타이를 말끔히 소화한 채 촬영장에 등장한 김진우는 격식에 어울리는 매너까지 꼼꼼히 숙지하며, 고귀하게 자란 인물의 품위를 드러내는 촬영을 속전속결로 마쳤다. 이어 액션이나 대사보다는 분위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 아슬아슬한 열망을 전달해야 하는 씬들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밀한 눈빛 연기를 통해 감정을 표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해냈다.



김진우는 “새로운 소재, 스펙터클한 장르의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무엇보다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촬영하게 되어 매 순간 감사하다”는 들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현장이라 더 멋진 드라마가 탄생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 곧 방송될 ‘우아한 가(家)’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모완준은 겉보다 속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좀처럼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다. 그리고 김진우는 그런 모완준을 완벽히 이해해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라며 “우아한 배우들이 합심해 완성시킬 느낌 있는 미스터리 멜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레벨업’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