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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마시고…쿨한 여름축제들

[23일~31일 송도맥주축제]

시원한 맥주에 불꽃놀이 등 준비

백지영·DJ DOC 등 공연도 선봬

[내달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세계 식문화 담긴 단편영화 52편

음식계 명사들과 '맛있는 토크'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8 송도맥주축제’에서 관객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링크 커뮤니케이션즈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송도맥주축제’ 중 불꽃놀이./사진제공=링크 커뮤니케이션즈


더운 여름, 보고 듣는 것을 넘어 먹고 마시며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씻어줄 축제가 개최된다.

제9회 2019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23~3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더위에 늘어진 몸을 시원한 맥주와 경쾌한 음악, 불꽃놀이로 풀어준다.

축제기간 시원한 맥주 한잔에 더해 화려한 가수 라인업이 귀를 적셔줄 예정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발라드 여제 백지영을 시작으로 원조 악동뮤지션 DJ DOC와 한국 인디음악 선구자 크라잉넛, 록그룹 체리필터가 신나는 무대를 펼친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의 구준엽, 래퍼 슬리피, DJ소다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남성 3인조 리듬앤 블루스 그룹 브이오에스(V.O.S)도 기다리고 있다.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


2017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코너가 진행중이다./사진제공=(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


2018 제4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맛있는 토크’가 진행중이다./사진제공=(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


목과 귀를 축였다면 영화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눈과 배를 채울 시간이다.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음식과 식탁을 보면 그 나라의 참모습을 알 수 있듯 장·단편 영화 52편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식문화를 들여다본다. 영화관람과 관련 음식을 함께 즐기는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영화계와 음식계 명사들이 상영작 내용을 토대로 요리, 음식문화를 소개해주는 ‘맛있는 토크’ 등이 준비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별전: 2019 호주의 맛’으로 머나먼 오세아니아 대륙의 친환경적인 음식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로 보는 한국사회와 음식문화’를 선보인다. 50년대 전쟁 직후 나타난 가난한 사회상처럼 1950~1990년대 한국영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당대 먹거리를 되돌아본다. 신상옥 감독의 1963년 작 ‘쌀’ 등이 상영된다.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심’에서는 19개국 32편의 영화가 준비됐다. 작품을 통해 스위스, 영국,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음식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다. 상설 부문인 ‘새로운 맛의 발견’ ‘지속가능한 밥상’ ‘셰프의 스페셜’ 등도 지난해에 이어 상영된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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