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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라” 기업이 뛴다] 쿠콘, 5만여 비즈니스정보 API...금융·핀테크로 영역 확장





김종현(왼쪽)·장영환 쿠콘 대표




국내 최대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인 쿠콘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 해외 2,000여 기관의 5만여 비즈니스 정보를 고객이 이용하기 쉬운 약 150종의 API(응용서비스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B2B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의 연구소로 시작해 지난 2006년 스핀아웃해 설립됐다.

개별 기업이 은행사와 카드사,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핀테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이용자의 은행 거래내역, 보험 가입, 카드 사용, 건강보험납부내역 등을 모으는 것은 더욱 어렵다.



쿠콘은 10여년 이상 정보의 수집, 연결에만 집중해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된 지급·결제 네트워크 △전세계 30여개 국가, 2,000여 해외 금융기관과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 모든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결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API 상품으로는 고객 신분증 확인을 자동화시켜주는 ‘신분증 진위여부 조회’와 개인이 보유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파악하는 ‘개인자산정보 패키지’, 거래처의 휴폐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 휴폐업 조회’ 등이 있다.

쿠콘의 API 상품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공공기관, 일반 기업이 이용한다. 기업들은 쿠콘에서 제공받은 API를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와 같은 핀테크 서비스에 활용한다.

쿠콘은 금융정보 개방을 앞둔 금융회사를 지원하는 한편 핀테크 기업에 간편하고 안정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쿠콘의 ‘쿠콘닷넷’ 화면 /사진제공=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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