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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인텍, 중소-중견 기업에 스마트공장 설비관리 솔루션 구축 및 고도화 지원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자동화, 지능화 한 미래형 공장을 의미한다. 정의만 두고 보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공장은 작은 변화를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이기도 하다.

특히 설비관리 분야가 그러하다. 과거 설비관리는 설비가 고장이 나면 최대한 단시간에 수리를 완료하여 고장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이제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하여 예방적인 보전 활동으로 스마트공장의 설비들을 보다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 전문적인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설비가 점점 고도화되고 복합화된 스마트공장일수록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설비 중단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에까지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의 설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서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공급기업인 이메인텍은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설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성소다, 염산 등의 무기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백광산업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설비관리솔루션을 도입하기전까지 백광산업은 보전업무 전반을 수기로 관리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설현황, 보전이력, 비용 및 예비품의 적정/안전재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보전관리 핵심성과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백광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Dream 솔루션 구축을 결정했다. 백광산업은 솔루션 구축을 통해 최적의 설비유지관리 업무 프로세스 정립, 예방보전 정착 기반 강화 및 보전업무 관리 체계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설비 신뢰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설비관리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작업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로 설비정보를 확인하고 작업결과를 입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더 이상 현장에 종이로 된 작업 지시서나 점검대장을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었고 점검 중 설비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사용 중이던 모바일로 바로 작업요청을 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가 보전업무에 도입되면서 사무실에 돌아와 작업결과를 다시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는 시간이 사라지고 실제 보전업무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장에서 등록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게 되면서 관련 부서 간에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계획된 작업에 필요한 자재와 실제 투입된 자재 정보도 정확하게 관리하고 ERP의 보전자재 구매 결제와 연계하여 적정수준의 예비품 관리가 가능해졌다.



설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시스템에서 관리함으로써 설비 상태와 작업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비관리 종합상황판을 갖추게 되었으며 보전KPI 분석 및 관리로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장 영향성 평가 관리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백광산업의 담당자는 “설비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기기의 도입으로 사무실 위주의 관리에서 현장과 사무실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게 변화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현재 가장 큰 개선점이다”며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체계화된 예방보전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통해 설비의 신뢰성과 가동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백광산업에 구현된 이메인텍의 설비관리 솔루션인 Dream은 설비자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으로써 선제적으로 설비이상 없이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 관리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 설비와 사용자 중심의 설비분류 체계를 갖춘 '설비정보관리', 예방작업 일정과 작업지시서 발행 등이 가능한 '작업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주기, 작업항목 및 작업결과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보전관리', 자재 정보와 입출고 이력 및 적정 재고 수량 등을 관리하는 '자재관리', 고장건수와 수리시간, 보전비용, 각종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통계분석'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현장작업관리 및 ERP, MES 등 기간 시스템과 연계 등으로 통합화된 정보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설비에서 생성되는 각종 설비 상태 데이터(진동, 온도, 유압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국내외에 운영 중인 모든 사이트의 설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이메인텍은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Dream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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