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틴트밤·트러블 스팟 패치 뷰티 용품 2종 출시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틴트 밤과 스팟 패치를 출시하며 뷰티 용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10대 학생을 타깃으로 기획한 이번 뷰티 용품 2종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협업으로 만들었다.

젤리 틴트 밤은 입술에 생기를 돋게 하는 틴트와 보습 기능을 가진 밤을 합친 제품이다. 학생들이 틴트와 립밤을 함께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틴트 밤을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 2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제형이 입술 온도에서 멜팅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건조한 환경에서 끈적임 없이 입술을 보호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입술 색을 연출하도록 오렌지 레드(쥬시애플)와 핑크 레드(스위트체리) 2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여드름이 많이 나는 학생들을 위한 트러블케어 스팟 패치도 출시했다. 여드름 위에 패치를 부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하는 효과가 있다. 티트리 잎 추출물이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알로에베라 추출물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밀착력이 우수한 모닝글로리 스팟 패치는 총 50개가 들어있으며, 10개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문구점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인 립 케어 신제품과 함께 성장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여드름 스팟 패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모닝글로리가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의 협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품목에 도전해 문구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더욱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