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도체 R&D 주52시간 완화 검토"

洪 부총리 기재위 답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책과 관련해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주 52시간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R&D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업종으로 허용해달라”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R&D 관련은(검토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근로시간 단축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내보인 정부가 구체적인 분야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업들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6개월가량 소요되는 R&D 분야 프로젝트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데 따른 애로를 호소했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재량근로제 완화를 비롯한 유연근로제 확대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