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족보행 로봇' 김상배 MIT교수 네이버랩스 기술고문으로

누적 논문 인용 횟수 6,000건

"기술 컨설팅 및 인재 발굴에 힘쓸 것"

김상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교수




‘4족 보행 로봇’의 세계적인 전문가 김상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교수가 네이버 기술고문을 맡았다.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김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치타 로봇’으로 유명한 김 교수는 MIT 생체 모방 로봇 연구소를 이끄는 4족 보행 로봇 전문가로 누적 논문 인용 횟수가 6,000건이 넘는 세계적 권위자라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지난 2006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꼽힌 ‘스티키봇’도 김 교수의 연구 결과다.



김 교수는 기술고문으로서 네이버랩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 육성 및 관련 분야 인재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네이버의 지도 매핑 프로젝트에는 네이버랩스와 MIT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치타3과 미니치타 등의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김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들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원천기술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