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대비 싼 가격을 주 무기로 내세우는 아울렛이 추가 할인으로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상반기 동안 찾아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반기 결산 빅(BIG) 세일’을 진행한다.
해외명품, 영캐주얼, 구두 등 다양한 상품군의 150여개 브랜드에서 기존 할인가에 추가 10~30% 할인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브랜드 구매 금액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 3시·5시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천점 내 하이마트 매장 앞에서 진행되며, ‘캐리어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10만원부터 경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도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6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썸머 빅 찬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6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행사 기간 현대아울렛은 ‘바캉스 아이템’, ‘여름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상품군의 행사를 점포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패션 할인전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오일릴리, 베르사체 등 10여 개 수입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 특가 상품,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여름 휴가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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