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9곳으로 늘었다

지피클럽,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기부 “제2벤처붐 가시화”





국내에서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비상장 스타트업(이하 유니콘 기업) 수가 9곳으로 늘었다. 정부는 벤처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화장품업체 지피클럽은 국내 기업 중 9번째 유니콘 기업이 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까지 3개였던 유니콘 기업은 불과 1년 만에 3배인 9개사로 증가했다. 유니콘 기업은 △쿠팡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우아한형제들 △L&P코스메틱 △위메프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유니콘 기업이 급증한 이유는 신규 벤처투자와 신설법인이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벤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성숙되고,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5월 신규 벤처투자는 1조4,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역대 동기 최대치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추경을 통해 모태펀드 재원투입을 8,000억원으로 늘렸다. 창업투자회사 설립자본금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춰 투자 규제도 완화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