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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보브랜드 담당관에 권기동씨 선임





대구시는 26일 개방형 직위(4호)인 홍보브랜드 담당관에 권기동(52·사진)씨를 선임했다.

권 내정자는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YTN 1기로 입사해 국회출입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TBC 대구방송 개국 사원으로 몸담았고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홍보기획사인 온(ON)프로덕션 대표를 맡고 있다.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홍보행정계획 총괄·조정, 시정·시책 홍보, 시정홍보 영상물 제작, 홈페이지 관리, 도시브랜드 정책 개발·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권 내정자는 “2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배운 홍보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플랫폼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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