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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개(egg pillow)’, ‘베개 유목민’들에게 주목 받아

정형외과 전문의가 추천… 개인별 수면 습관과 체격에 맞게 2단계 높낮이로 사용할 수 있어





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co-oh)’는 메모리폼으로 제작되고 정형외과 전문의가 추천한 ‘에그(Egg)’ 베개를 크라우드펀딩 채널 와디즈를 통해 지난 18일 선보였으며, 펀딩 개시 후 단 2시간만에 목표 금액의 700%를 넘어서는 등 현재 ‘베개 유목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 ‘에그 베개’는 최적의 수면감을 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10년 이상의 메모리폼 제작자, 30년 이상의 침대 회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 최적의 수면감을 위한 경추 지지가 가능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에그(Egg)’ 베개는 일반적인 사람의 머리 무게인 4~7kg을 기준으로 양면의 높낮이가 각각 다른 11cm와 9cm로 설계해, 머리가 눌린 상태에서 최적의 높이인 7~9cm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중 레이어 구조를 갖췄다. 개인별 체격이나 평소 습관에 따라 사용면을 달리해 두 단계의 베개 높이를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달걀의 모습을 닮아 ‘에그 베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코오(co-oh)’의 1세대 베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서 사용하는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졌으며, 메모리폼의 특유의 공기 갇힘 현상을 없애기 위해 특수 제작된 고가의 ‘에어스루(Air-Thru, 통기성)’폼을 채용했다.

‘에그(Egg)’ 베개는 최근 침구류에서 검출되는 라돈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가장 안전한 메모리폼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메모리폼 세계 최고 권위인 ‘CertiPUR’ 인증을 받았으며, FITI시험연구원 중금속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 RoHS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또한 ‘에그(Egg)’ 베개는 내부 소재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외부 커버에 사용되는 원사 역시 친환경 소재 만을 사용했다.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베개 커버의 경우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텐셀’ 원사를 사용했다. 텐셀은 세균이 살기 어려운 섬유 소재로 알려졌다.

‘코오(co-oh)’ ‘에그 베개’는 다음달 9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거쳐 오는 7월 말부터 자체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원규 원장은 “우리 목은 아주 미세한 각도 차이에 반응하기 때문에, 잘못된 베개 높이나 각도가 경추와 척추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코오 에그 베개는 자유로운 뒤척임이 가능한 크기와 함께 반듯하게 또는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의 각도를 5~15도 이내로 유지해줘 경추에 부담이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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