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업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이해를 비롯해 노노(老老)케어와 청년리더 과정 등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교육은 충남도청과 충남도립대에서 이뤄진다.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남도 거주자로서 예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팀이다. 창업자는 사회적 기업 업력 1년 이하여야 한다. 충남도내 소재 대학에 재직중인 대학생도 가능하다.
청년리더 과정은 공고일 현재 만 40세 이하이며 노노(老老)케어 과정은 전현직 병원관계자 및 보건지소장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학 허재영 총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을 통해 충남의 사회적 경제 가치가 실현되고 시장에서 해결 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해소되는 단초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창업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전국에서 최초로 공공기관이 직접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10월부터 충남 전역에 걸쳐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있다.
/청양=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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