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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하객룩 이어 이번엔 '어글리 패션'…신우식, 돋보이는 꿀팁 공개(종합)

/사진=MBC FM4U 제공




최근 이효리의 센스있는 하객룩을 극찬했던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이번에는 어글리 패션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전파를 탄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코너 ‘오늘 뭐 입지?’에는 고정게스트 신우식이 출연했다.

신우식은 ‘어글리 패션이 무엇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과거 제가 어글리 슈즈를 언급해 이슈가 된 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글리 패션은 30~40대 문화가 아니라 10~20대 젊은 친구들의 패션 코드다. 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70년대, 1980년대 팝 아트라고 보면 된다”며 “디스코 시절 생각하면 된다. 힙한 감성으로 보여주는 룩”이라고 어글리 패션을 설명했다.

워너원 이대휘와 휠라가 함께한 ‘2019 스프링-올뉴 휠라 화보’/사진=휠라 제공


신우식은 이어 “스트리트룩, 길거리 패션이라고 보면 된다. 색상을 많이 내는 것보다는 네온처럼 유행하는 컬러를 하나씩 섞어주는 게 좋다”고 팁을 전달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이대휘는 최근 한 스포츠브랜드 화보에서 어글리슈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우식은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하객룩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주말에 결혼식이 있다. 모두 비슷하게 입는데, 저는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해 보이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신우식은 “언제부터인가 하객룩이 이슈였다. 많은 셀럽이 지인들 결혼식을 갈 때 신경 쓰지 않냐”면서 “하객룩이 너무 과하면 스포트라이트 받으려 왔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우식은 “몇 년 전 화제였던 이효리 하객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이효리는 셔츠 하나에 팬츠를 매치하고 클러치를 들고 왔다”며 “시대가 변해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룩이다. 편안하고 당당해 보일 수 있게 이효리 하객 룩을 추천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 결혼식 참석 당시 옅은 블루컬러의 셔츠와 베이지컬러 팬츠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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