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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국내 아마추어 출전권, 6개 대회 포인트 합계로 선정

국내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CJ컵의 아마추어 출전 규정이 강화됐다.

CJ컵의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24일 대회 출전선수 78명의 참가 자격을 공개했다. 두드러진 변화는 1명에게 주어지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의 자격이다. 지난 2년간 특정 대회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했으나 3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주요 6개 대회 포인트 합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6개 지정 대회는 베어크리배·호심배·드림파크배·송암배·솔라고배·한국아마선수권이다.

CJ그룹의 한 관계자는 “시즌 내내 꾸준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 공정하다고 판단했다”며 “아마추어 선수들이 오는 9월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CJ컵은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78명의 출전자 중 60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선수들로 채워지고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PGA 선수권대회(6월)와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시아프로골프 투어의 상금 1위와 한국 선수 중 상위 1위, 세계랭킹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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