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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창업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데코뷰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자리한 데코뷰 본사. /사진제공=데코뷰


정미현 데코뷰 대표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데코뷰는 대중적인 홈 스타일링 제품을 통해 국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침구와 커튼, 러그 등을 판매하는 디자인 패브릭 전문 브랜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퀄러티 디자인의 상품을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한다. 지난 2012년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과 소재개발을 위해 디자인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샘플개발팀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은 총 5,000여가지로, 2015년부터는 △유아용 직물 제품 △알러지 방지 기능성 제품 △기능성 방한커튼 등 다양한 소재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 매장에서 시작한 데코뷰는 현재 오프라인으로도 보폭을 넓힌 상태다. 일산에 직영 매장을 두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평촌점·잠실점 등에서도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상수점에 쇼룸도 오픈했다. 이 같은 확장에 힘입어 데코뷰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 100억원에서 2016년 153억원, 2017년 193억원, 지난해 265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데코뷰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5년 이내에 홈 스타일링의 본고장인 유럽으로의 역수출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한 첫발로 데코뷰는 지난 4월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정미현 대표는 “유럽으로의 수출은 창립에서부터 지켜온 성장과 도전정신을 발현하는 기회이자 향후 데코뷰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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