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황교안 “靑, 경제위기 인정...국민 속인 것 사과부터 해야”

■최고위원회의 발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장기화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며 “경제위기를 인정하려면 그동안 국민을 속여왔던 것에 대해 사과부터 먼저 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청와대는 야당과 언론이 수없이 경제위기를 경고했는데 그 때마다 오히려 위기를 부추긴다고 공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로 얼마 전까지도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가 성공적이라고 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 부총리의 이야기와 경제수석 둘 중 하나는 거짓말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경제수석은 세계 경제 둔화를 우리 경제 하방 원인으로 꼽았지만 지금 미국, 일본, 유럽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 위기에 빠진 원인은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대책 없는 근로시간 단축, 민주노총의 패악과 과도한 규제 남발”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