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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양균 이사 '6,000대 판매거장' 임명

1990년 입사 후 매년 200대 이상 팔아

입사 후 28년9개월만에 판매 6,000대 돌파

"한번 맺은 인연 잊지 않고 지속해서 신뢰 쌓은 결과"





현대자동차에서 28년여 동안 자동차 6,000대를 판매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005380)는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경기도 평택시 안중지점 이양균(사진) 영업이사대우를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평택 라마다호텔에서 이 이사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임직원 중 △2,000대 달성의 경우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의 명칭을 부여하고 포상하고 있다.

6,000대 판매거장 명칭은 지난해 명예행사로 처음 시작됐으며 이 이사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0년 입사한 이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했으며 2014년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 반열에 올랐으며 4년여 동안 1,000대를 더 판매해 올해 초 누적 판매량이 6,000대를 넘게 됐다. 이 이사가 입사한 지 28년 9개월 만이다.



현대차는 전날 평택 라마다호텔에서 이 이사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축하 만찬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지속해서 쌓아온 신뢰를 통해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를 사랑해주시고 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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