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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년 넘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공기질 진단 시범사업 추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대상 건축물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 추진해온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을 진단한 뒤 개선 사항을 발굴해 민간부문의 자발적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중소형 건축물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진단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과 관련한 무료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에너지 사용데이터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또 실내 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 받아 실내 쾌적성과 건강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며 연면적 5,000㎡ 미만 비주거 건축물 또는 30세대 미만 주택,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를 이용하면 된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며“에너지 절약 뿐 아니라 실내공기질 개선 등 건축물 사용자의 쾌적함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방향으로 진단·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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