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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원유 공급감소 전망...WTI 0.17% 상승





지난주 금 가격은 미국의 개선된 경제지표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물은 온스당 1.48%(19.20달러) 하락한 1,276.0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수입물가 및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중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4%로 시장예상치(6.3%)를 웃돈 점 등이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금 가격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배럴당 0.17%(0.11달러) 상승한 64.00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1·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로 공급 감소에 대한 전망 등 나오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간 원유 재고 또한 140만배럴 감소해 가격을 떠받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0.12%(8.00달러) 하락한 6,476.00달러에 마감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의 1·4분기 성장률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의 영향으로 한때 6,600달러 선을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주 후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표 악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7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0.61%(2.25센트) 하락한 367.25센트에 마감했고 소맥 7월물은 4.32%(20.25센트) 하락한 448.25센트에 마감했다. 대두 7월물은 1.60%(14.50센트) 하락한 894.25센트에 장을 끝냈다. 소맥은 러시아와 독일 등이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탓에 하락했다. 대두 역시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의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에 약세를 나타냈다. 옥수수는 파종 지연 우려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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