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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간복지 위한 릴레이세미나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도약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9가지 제언’이란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2월2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시민참여 요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하기 위한 공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해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 각계 전문가·시민과 논의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시민체감형 공간복지’와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 ‘미래변화 대응’ 등 3가지로 구분되며 SH공사는 총 9회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시민 의견을 종합,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체감형 공간복지’에선 서울 저층 주거지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도시재생 실행 전문기관인 SH공사가 도시재생에서 한 걸음 나아간 공간복지를 실현한다는 개념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민 체감이 부족했던 기존 주거지 재생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집 및 공공토지자원을 활용해 공간 자체가 복지가 되는 사업모델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에서는 이미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체계 개선 및 관리비 체납 절감 등 효율적 관리와 앞으로 공급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혁신적 공급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미래변화 대응’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용자를 고려한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모델, 재난·재해예방 등 서울이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주제별로 관련 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공간복지전문기관의 새로운 시작 :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란 주제로 24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릴레이 세미나에서는 김혜정 SH공사 공간복지전략실장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공사의 4가지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가 소유권이 혼재된 공공부지에 대한 협력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박현석 SH공사 재생총괄부 팀장이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노후·저이용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사례와 이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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