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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온수동 빌라 통합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수주는 도시재생사업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번째 수주다. 온수동 최초의 아이파크로 완성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만 5,926㎡에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49㎡~84㎡ 12개 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 목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가재울 8구역 재개발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대구 우방 범어2차 재건축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6개 단지, 1조 7,191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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