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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8.2%로 소폭 상승…5주 연속 40% 후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분석

부정평가는 46.1%로 보합세

민주·한국 지지율도 각각 올라

사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주째 40%대 후반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2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8.2%(매우 잘함 24.4%, 잘하는 편 23.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6.1%(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5.7%)로 집계돼 긍·부정 평가가 2.1%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2.0%포인트) 내에서 팽팽하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 경기·인천에서 국정 지지도가 오른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 충청권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내렸다.

이 같은 결과에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된 주 초반 하락했다가,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확산하고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경제 외교 보도가 증가한 주 후반 반등했다”며 “이처럼 긍·부정 요인이 맞물려 지난주와 비슷한 보합세로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진보층의 결집으로 인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37.8%를, 한국당도 0.5%포인트 오른 31.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9%포인트 하락한 7.4%로 집계됐는데 이렇게 이탈한 지지층의 다수가 민주당으로 이동했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내린 4.7%로 2주 연속 4%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내린 1.9%로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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