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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홍일 별세 소식에 "'야만의 시대'를 돌아본다"며 글 올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모습.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별세와 관련해 “우리 세대가 겪은 ‘야만의 시대’를 다시 돌아본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빈다”며 “‘독재’라는 단어가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도 돌아본다”라며 “현재와 같은 정치적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사라졌던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은 “시대는 변화했지만, 그 변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남겨진 상흔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조 수석은 “그곳에서 아버님과 화평의 술 한 잔 나누시길”이라고 남겼다.

김 전 의원은 20일 오후 4시 8분경 서울 마포구의 자택 안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자택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김 전 의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5시 4분께 숨을 거뒀다.

김 전 의원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전남 목포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6대, 17대 총선 때도 같은 지역구에서 연이어 당선돼 3선 의원을 지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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