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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매체 "시리아 공습때 북한기술자도 다치거나 숨져"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시리아 군사시설 공습으로 현지에서 시리아 미사일 개발에 참여하던 북한 기술자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이스라엘의 정보·안보 전문 매체 ‘데브카 파일(Debka File)’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마시아프의 군사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서 시리아의 미사일 개량을 위해 고용된 외국인 미사일 전문가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데브카 파일은 서방의 정보소식통을 출처로 이날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에 마시아프 외곽 대규모 산업단지의 다양한 부서에 고용된 벨라루스와 북한의 미사일 과학자들이 포함됐으며, 북한 기술자들은 고체연료 생산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데브카 파일은 그러나 숨지거나 다친 북한 기술자의 구체적인 숫자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전에도 이곳을 공습한 적이 있지만, 이번 공습만큼 규모가 크지 않았다. 이번 대규모 공습을 통해 시리아의 군사시설 대부분이 파괴됐다. 이번 공습은 시리아와 헤즈볼라의 지대지 미사일 개량, 미사일의 고체연료 생산,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유도장치 설치와 관련된 부서를 주요 표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 인턴기자 hbshin12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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