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사업 모델을 제시한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와 관련 컨설팅, 멘토링,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위해 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부산 지역 청년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등이다.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청년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100% 기부 형태로 지원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 지역의 관광산업 규모 확대와 함께 롯데면세점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증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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