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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 中팬들 제작진에 '한우 100인분' 쐈다





박시후의 중국 바이두 팬들이 ‘바벨’ 촬영 팀을 위해 ‘한우 100인분’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초박력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시후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에서 직진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을 감추는 방법을 터득하고만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았다. 특히 박시후는 생애 첫 ‘격정 미스터리 멜로’에 도전하며, 평생을 갈망했던 복수와 생을 다해 지켜주고 싶은 사랑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남자의 모습을 들끓는 내면 연기와 강렬한 아우라로 완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시후의 중국 바이두 팬들이 박시후를 향한 ‘통 큰 응원 공세’를 쏟아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시후의 중국 팬들이 ‘바벨’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 100인분’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대박 응원’을 선사했던 것. 중국 팬들은 ‘바벨’ 촬영장 근처에 위치한 용인의 한 한우전문점에서 ‘바벨’ 촬영진들을 위한 맛있는 소고기 식사를 비롯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 그리고 직접 만든 플래카드로 ‘바벨 촬영진’들의 기운을 끌어올렸다.

더욱이 중국 팬들은 “‘바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드십시오!”라며 보랏빛의 거대한 플래카드에 힘찬 격려의 문구를 적어 촬영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당신을 보고 환호하고, 납함(함성을 지르다)하면서, 평생 당신 옆에 있다”라는 서툴지만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 박시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둘러앉아 소고기를 먹으며 힐링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더욱이 장희진, 윤진호, 윤봉길 등 같이 열연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든든한 ‘한우 밥상’을 즐기며 기운을 끌어올린 가운데, 박시후가 건배사를 전했던 터. 박시후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바벨’ 촬영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촬영팀과 동료들을 향한 믿음과 응원, 그리고 고마움의 마음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먼 곳에서부터 보내온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며 시종일관 감동의 미소와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박시후는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동료 배우들과 기념 인증 샷을 찍으며 행복한 식사를 만끽했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늘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중국 팬분들의 통 큰 사랑으로 다들 힘을 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박시후 역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더 열의를 불태우며 임하고 있다. 박시후가 완성해 낼 ‘격정 미스터리 멜로’의 엔딩까지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가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냉철한 검사로 나오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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