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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어프로치 샷하되 볼 바로 뒤 모래쳐야

<29> 턱 낮은 그린 주변 벙커샷
스윙 스피드 끝까지 유지
폴로스루 확실히 해줘야

  • 박민영 기자
  • 2019-02-28 11:13:28
  • 스포츠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어프로치 샷하되 볼 바로 뒤 모래쳐야

그린 주변 벙커의 턱이 낮은 경우가 오히려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턱이 낮다는 생각에 스윙을 끝까지 해주지 못하면서 탈출에 실패하는 것이죠. 강하게 폭발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가 폴로스루를 방해하고 스윙 스피드를 감속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샷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일반적인 벙커 샷을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윙을 확실히 하지 않는 실수가 나오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다 쉬운 방법으로 ‘어프로치 벙커 샷’을 추천합니다. 말 그대로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것처럼 치는 벙커 샷입니다. 이는 변칙이 아니라 프로 선수들도 경기에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애매한 심리 상태로 하는 샷보다 훨씬 확실한 결과를 가져다주기도 한답니다.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어프로치 샷하되 볼 바로 뒤 모래쳐야
턱이 낮은 벙커에서는 어프로치 샷과 비슷하게 치되 임팩트 이후까지 감속하지 말고 확실히 스윙해줘야 한다.

먼저 평소 벙커 샷을 할 때와 똑같이 넓고 안정적인 오픈 스탠스를 취합니다. 이때 발을 모래에 잘 묻어 스윙의 기초를 탄탄히 해주고 볼은 양발의 중앙에 위치시킵니다. 클럽헤드는 볼 후방 2~3㎝ 지점 위쪽에 오도록 합니다. 헤드는 많이 열지 말고 아주 살짝 오픈하는 게 좋습니다.

스윙 크기는 핀까지 거리가 15야드라면 잔디에서의 20~25야드 정도 크기로 정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벙커 샷이 아니라 어프로치 샷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프로치 샷과 다른 점은 볼을 직접 치지 않고 볼 바로 뒤 모래를 친다는 것이겠죠. 절대로 스윙스피드를 줄이지 말고 폴로스루를 확실히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이 부족한 여성이나 시니어 골퍼들의 벙커 탈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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