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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총파업·노동자대회 개최...민노총, 대정부 투쟁강도 높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다음달 6일 총파업에 이어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여는 등 장외 투쟁을 계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2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6일 하루 총파업을 하고 같은 달 말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정부·국회 투쟁 강도를 높이기 위해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음달 6일 총파업 후 같은 달 말에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까지 가맹·산하 조직별로 국회 앞 집중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동시에 민주노총 임원과 지도부는 총파업 후 국회 앞 농성에 돌입한다. 이는 3월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기간 6개월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원화 △국제노동기구(ILO) 노조법 개정 등이 논의될 계획인 만큼 국회를 압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4일에는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새로 만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안건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3월 국회에서 친재벌 정책과 법 개악을 강행한다면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포함한 강력한 2차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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