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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스마트폰 지문인식’ 드림텍 3월 상장

삼성전자·현대차에 지문인식 센서 모듈 공급

전자부품업체 드림텍이 다음 달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폴더블폰 및 5G 상용화에 대비한 제품 개발 현황과 차량전장시뮬레이터(AES) 사업 및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 진출 계획을 밝혔다.

1998년 설립된 드림텍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센서 모듈 및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에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공급했다.

김 대표는 “올해 1월부터는 현대차에 차량용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심전도 검사용 무선 바이오 센서 패치를 개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에도 진출했다”고 강조했다.



드림텍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66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2억원을 기록했다.

드림텍의 공모 희망가는 주당 1만1,000∼1만3,000원으로 공모규모는 500억∼591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오는 25∼26일 수요 예측을 거쳐 3월 4∼5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3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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