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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남가좌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300여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가결...용적률 완화

대방동 청년주택의 전경./ 서울경제 DB




서울 봉천동과 남가좌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 ‘2019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대의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269-1번지 일대 가재울 지구단위계획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두 안 모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봉천동에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815.2㎡ 부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약 200가구가 들어서며, 남가좌동에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위치한 가좌삼거리 부근 689㎡에 12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줄 경우,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만19∼39세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을 일컫는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올해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만들어 기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담당하던 역세권 청년주택 심의를 맡겼다. 이 분과위의 심의를 통과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고시되면 청년주택 사업이 허가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대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3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변문우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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