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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Z X 민서, 두시의 데이트가 뽑은 2019년 유망주

싱어송라이터 WOODZ가 2시의 데이트가 뽑은 ‘2019년 유망주 가수’에 선발됐다.

WOODZ는 오늘(7일) 생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의 ‘2019년 유망주 가수들’에 민서와 함께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96년생 동갑내기 민서와 WOODZ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으로 두시의 데이트에 ‘훅 들어온 초대석’으로 각자의 음악은 물론 무한매력을 선보였다.

“안녕하세요. 노래, 작곡, 랩, 춤도 추는 우즈입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매력 많으니까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 물음표 같은 우즈의 매력 기대해주세요”라고 20초 자기 PR을 하며 프리스타일 랩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게 많이 하자는 뜻의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좌우명을 밝힌 WOODZ는 Nat King Cole의 ‘L-O-V-E’와 ‘아무의미’를 라이브로 부르며 미성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또한, 중국어, 포르투갈어 실력까지 언어 뇌섹남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지석진은 가요계의 송중기라며 WOODZ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코너 속 코너 ‘민서&WOODZ의 베스트 인생 노래’에서 WOODZ는 어릴 때 브라질에서 축구선수 활동을 하던 중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게 된 노래로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와 옛날 감성의 먹먹해지는 느낌의 곡으로 집에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곤 한다며 검정치마의 ‘나랑 아니면’을 선곡했다.

WOODZ는 지난 해 유니크 승연에서 WOODZ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POOL’, ‘DIFFERENT’, ‘아무의미’를 발매한 것에 이어 이기광 ‘꿈’, 박지민(15&) ‘전화받아’, SUPER JUNIOR-D&E ‘백야’, 그루비룸(Groovyroom) ‘행성’, 킬라그램 ‘파도’, 이든(EDEN)&베이빌론(BABYLON)&WOODZ ‘Drive’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2019년 WOODZ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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