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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소상공인 전수조사 나선다

15일부터 한 달 동안 보상 신청서 접수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피해 보상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근 상권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KT와 소상공인, 정부, 국회가 전수조사에 나선다.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피해를 논의하는 상생보상협의체는 30일 회의를 열고 전수조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상생보상협의체엔 KT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 소상공인 대표,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생보상협의체는 다음달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문자, 이메일, 우편물, 텔레비전 광고,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피해 전수조사를 집중안내하고 온라인 링크를 걸어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합의했다. 집중안내 기간에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하며, 그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접수도 실시한다. 오프라인 접수 장소는 KT와 소상공인연합회, 피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업종과 월 평균 매출액, 피해액 등을 파악하는 보상 신청서 양식은 다음 달 13일에 열리는 4차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보상액과 보상기간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생보상협의체 회의에서 협의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월 평균 매출액과 영업 손실 피해액을 감안해 보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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