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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90초 예고편 최초공개...닉 퓨리의 콤비플레이까지 담았다

2019년을 여는 가장 강렬한 기대작 <캡틴 마블>이 90초 예고편을 최초공개했다.

3월 초 개봉을 앞둔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 <캡틴 마블>이 9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캡틴 마블의 탄생과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에게 우주 침공에 대해 묻고, 캡틴 마블은 변신에 능한 스크럴족이 지구에 침공 중이라고 답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스크럴족이 아니라는 증거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걔들은 이런 거 못해”라고 말하는 캡틴 마블의 자신감과 강력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떡하니 로고 박고 다니면 신분 위장이 잘 되나 보지?”, “쫄쫄이 수트 입는 우주전사가 할 말은 아니지” 등 티격태격하는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대화는 두 캐릭터의 콤비 플레이와 MCU 특유의 유머까지 담은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공군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자, 국내 1,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이 예고된 캡틴 마블의 탄생을 최초로 그린 작품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캡틴 마블>이, 2018년 <블랙 팬서>의 전 지구적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색다른 비주얼과, 쉴드 요원 닉 퓨리의 스토리까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9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희망을 줄 최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캡틴 마블>은 3월 초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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