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는 20일 연평도를 찾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다진다.
이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연평도 해병대 지휘 본부를 방문해 군을 격려한 뒤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연평도 주민들과 간담회도 연다. 연평도 방문에는 김해영·이형석 최고위원,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황기철 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당 관계자는 “지도부가 남북 대결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이 된 연평도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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