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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홍경민, 둘째 임신 아내 위해 김수현 면회 자처

/사진=MBC에브리원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과 R.ef 출신 성대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찾아가는 ‘비디오스타’의 ‘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에는 마음 따뜻하기로 소문난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가 출연,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경민은 시작부터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에 아내가 엄청 기뻐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비스’ MC들에 대한 아내의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가 김숙의 장염까지 걱정했다고 밝히며 진정한 ‘비디오스타’ 팬임을 증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숙이 “삼겹살 두 근을 때렸다”며 건강 상태를 대신 전해 웃음을 줬다. 한편 홍경민은 ‘비스’ MC 중 유독 반가운 사람으로 써니를 꼽으며 멤버 전원의 이름을 아는 아이돌이 소녀시대가 마지막임을 고백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전원의 이름을 3초 만에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며 삼촌 팬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한 소녀시대를 처음 봤을 때 가수 생활을 오래 하기로 다짐한 사실을 밝혀 궁금증을 모으기도.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홍경민은 배우 김수현에게 영상편지 쓰는 시간을 요청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내를 위해 “김수현 면회도 갈 수 있다”고 전하며 결국 김수현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곧이어 홍경민은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축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홍경민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고민이 많아졌다고 밝히며 한 가장으로서의 진중한 면모를 보이는 한편,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진실 어린 영상편지를 보내며 신흥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성대현은 국가 대표 상비군 출신임을 고백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태권도부터 쿵후까지 섭렵한 사실을 전하며, 의외의 운동 실력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상비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기도. 하지만 호기롭게 시범에 나선 성대현은 2% 부족한 발차기와 봉술을 선보인 후 이내 뜻밖의 개인기를 공개, 멋짐보다는 예능감을 방출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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