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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이야기|내 집안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살아보자

테오 칼로미라키스 / 라비야의 홈 시어터 디자이너





지난 30년 동안 극장은 크게 진화했다. 단순한 영화관에서 테마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변한 것이다. 어떤 돈 많은 고객은 우리에게 개인 레스토랑과 피자집이 딸린, 모의 투산 마을로 둘러싸인 극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요즘 사람들은 아이맥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집안에 간이 아이맥스 영화관을 지은 적도 있다. 4K 프로젝터 1대와 4대의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도 필요하다. AV 하드웨어에만 최소 20만 달러가 나간다. 그 외에 디자인, 엔지니어링, 설치에 12만 달러가 더 든다.



본격 아이맥스 극장을 본인 집에 가지려면 극히 부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4K 프로젝터 2대와 더 큰 스크린이 필요하다. 비용은 200만 달러까지 들 수도 있다. 얼마 전에는 비벌리 힐스에 있는 세스 맥팔레인의 저택에 본격 아이맥스 극장을 설치했다. 작은 상업용 극장과 비슷한 36석 규모다. 좌석에서부터 음향까지 모든 것을 최적화했다. 이만한 예산과 공간이 주어지면 만드는 사람도 최대한의 창의성을 발휘해 볼 수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as told to Stan Horaczek, illustration by Toba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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