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심방세동? '펄스장 절제술'로 한시간도 안돼 해결[메디컬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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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펄스장 절제술(PAF)’을 시행한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 뒤에서 본 맵핑 소견. 4개의 폐정맥 모두 치료가 잘돼고 전기적인 격리가 이뤄지면서 선명한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정보영(오른쪽)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펄스장 절제술을 위한 시술 도구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사진 설명
심장의 각 조직은 서로 다른 전기장 강도를 갖는다. 펄스장 절제술(PFA·Pulse Field Ablation)은 교대로 양극과 음극 전극을 사용하면 카테터 주변에 양극성 전기장이 형성되어 조직으로 확장되는 원리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최신 중재시술이다. 전기장이 세포막 투과성을 증가시키면 세포기능장애를 유발하고 그 결과 타깃하는 심근세포만 사멸시킬 수 있다. 자료·사진 제공=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 'Circulation' 2023년 5월호 발표 논문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심방세동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