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코로나 핑계 이민제한' 결국 역풍
국제 정치·사회 2020.04.22 17:20:4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에 예고한 대로 미국 이민제한 조치를 발표하자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영주권 발급을 중단하는 이민제한 정책을 6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전진함에 따라 더더욱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민 중단은 미국 시민의 중대한 의료자원을 보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한연장 여부는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나라로의 이민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영주권(그린카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미국 시민이 자녀와 배우자를 데려오는 경우에 한해 영주권이 발급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영주권은 있으나 미국 시민이 아닌 사람의 친척, 취업을 근거로 영주권 획득을 추진하는 이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영주권 취득경로가 막힐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해 46만건의 이민비자를 발급했으며 시민이민국(USCIS)은 58만건에 가까운 영주권을 처리했다. 임시 외국인 노동자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미국 이민을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포문을 연 가운데 대대적인 조치가 나올 것으로 관측됐지만 NYT는 “재계의 반발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섰다”고 전했다. 이들을 막을 경우 농장 노동자는 물론 의료·첨단기술 인력까지 취업이 제한돼 기업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를 두고 하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인 하킴 제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외국인 혐오자’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를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제대로 실행할 준비가 되지 않은 정책을 트럼프 대통령이 서둘러 발표했다며 국토안보부 등 해당 정부기관도 관련 계획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상원에서는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840억달러(약 595조원) 규모의 추가 예산지원 법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은 중소기업 직원 급여 지급 대출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에 대한 3,210억달러를 비롯해 중소기업 융자 대출(600억달러), 병원 지원(750억달러), 코로나19 검사(250억달러) 등으로 구성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며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23일 법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의회가 또 다른 코로나19 대응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 처리된 2조2,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과 규모가 비슷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X김고은 캐스팅에 서로 "너무 좋았다"
서경스타 TV·방송 2020.04.22 09:21:55이번 주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더 킹>의 주역,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을 만난다. 지난 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첫 방송부터 11.4%라는 시청률을 기록,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더 킹>을 통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민호. 그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무엇을 배웠느냐는 질문에, 이민호는 조정과 승마를 열심히 연습했다고 답했다. 성실하게 노력한 덕분에 조정하는 장면을 직접 소화하고, 승마 실력 또한 선보이면서 완벽한 황제로 거듭난 이민호. 하지만 이민호는 황제라는 게 사실은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요새는 이거 그냥 인정하면 되는 거죠”, “제가 황제 그 자체이기 때문에”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호는 파트너인 말 ‘맥시무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맥시무스가 “제가 좋아하는 사탕을 잘 먹는다”라며, “촬영이 끝나면 저 하나, 말 하나, 이렇게 서로 나눠 먹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이민호는 맥시무스와 마주 보며 “형 기억해야 돼”라고 당부하는가 하면, 맥시무스는 이민호를 너무 잘 따른 탓에 촬영 중이던 이민호에게 다가가는 돌방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곤’이 평행세계로 넘어와서 만난 대한민국의 형사 ‘정태을’ 역의 김고은. 처음 맡은 형사 역할은 어땠는지 묻자, 김고은은 “누군가에게 수갑을 채우는 게 참 좋았다”라는 독특한 소감을 남겼다. 그동안 주로 쫓기는 역할만 도맡았던 김고은이 <더 킹>에서는 용의자를 제압하는 멋진 형사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김고은은 “쫓아가고 수갑 딱 채워서 딱 끌고 가는 게 굉장히 멋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더 킹>은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이민호는 <상속자들>에서, 김고은은 <도깨비>에서 각자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해졌다. 서로의 캐스팅 소식에 이민호는 김고은에 대해 “정말 매력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사실 또래 중 가장 작품하고 싶던 배우였다”라고 밝혔다. 김고은도 “너무 좋았다”라고 답하면서, 자신이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연기한 ‘김탄 라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상의 공간인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두 세계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판타지 로맨스의 두 주인공, 이민호와 김고은의 특별한 케미는 22일 수요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
"트럼프, 최고 외국인 혐오자"…'이민 일시중단' 논란 확산
국제 정치·사회 2020.04.22 08:36:4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명분으로 이민 일시중단에 나선 것을 두고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취임 이후 반(反)이민 드라이브를 걸어온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다시 한번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워 대선 국면에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동안 이민을 중단시키는데 대한 세부 내용을 준비하며 새로운 극단 수준으로 미국을 폐쇄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변호인들과 고위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이날 만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차원에서 이민 제도를 동결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대한 실행계획 및 법적 영향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우리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를 고려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해 미 정가를 발칵 뒤집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실행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정책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보도했다. 참모들도 공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허둥대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면적인 이민 행정명령 안에 예외조항이 포함될 수도 있지만, 이민 희망자들이 코로나19 감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미국에 들어올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WP는 내다봤다. 다만 일부 백악관 당국자들은 이 행정명령이 장기간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이미 유럽·중국을 비롯한 집중발병 국가들로부터의 입국 금지 등을 광범위하게 실시하는 상황에서 이민을 중단시키는 것은 언제든 미국에 들어올 준비가 돼 있는 수십만명의 비자 소지자 및 영주권 취득 희망자 등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WP는 보도했다. 이들의 상당수는 미국 국민의 가족들이다. WP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해 46만건의 이민 비자를 발급했으며 시민이민국(USCIS)은 58만건에 가까운 영주권을 처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국무부와 시민이민국이 즉각적으로 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조치로, 미국 시민들의 약혼자나 자녀들, 그 외 친지들을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WP는 지적했다. 1918년 스페인 독감 팬데믹이 절정일 때에도 미국은 11만명의 이민자를 유입시켰다고 WP는 보도했다. 민주당 인사들과 비영리 정치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에 대해 “국가를 분열시키는 외국인 혐오적 시도”이자 코로나19 대응 부실 책임으로부터 관심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포석이라고 맹비판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반이민 어젠다를 가속하기 위해 파렴치하게도 팬데믹을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원 민주당 코커스 의장인 하킴 제스(뉴욕)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 외국인 혐오자’라고 규정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트럼프 “60일간 미국 이민 잠정 중단”
국제 정치·사회 2020.04.22 08:02:28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의 이민 잠정 중단 조치를 내리며, 이는 60일 동안 발표된 후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행정부가 “미국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이민 관련 조치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트럼프, “코로나에 60일간 이민 중단"
국제 정치·사회 2020.04.22 07:25:0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의 이민을 60일 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은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적용되며 일시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민 중단은 60일간 지속되며 이후에 이를 연장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은 미국인들이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
트럼프 "일자리 보호 위해 美이민 일시중단"
국제 정치·사회 2020.04.21 16:17:4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들어 미국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의 공격과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고려해 미국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행정명령 초안이 작성되고 있으며 이르면 21일 서명될 수 있다고 백악관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이날 고위급 관료들 사이에서 논의됐으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의한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을 명목으로 거의 모든 이민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전했다. 행정명령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미국 국무부와 이민국이 이민비자 발급을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해야 한다. 지난달 국무부가 발급한 이민비자는 약 46만건이며 이민국은 영주권을 신청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약 58만건의 그린카드(영주권) 승인을 처리했다.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케이토연구소의 알렉스 노라스테 이민연구국장은 “대통령이 위기의 시기에 그런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런 명령이 실제로 서명된다면 미국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X김고은, 이색 케미 '이을 커플' 능력치 분석 #3
서경스타 TV·방송 2020.04.21 11:50:41‘더 킹-영원의 군주’가 이민호와 김고은의 색다른 케미를 담아내며,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7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1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6.8%를 기록, 역대 1회 SBS 금토드라마 2049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또 2회에서는 7.4%로 올랐다. 무엇보다 이민호와 김고은이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인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더 킹-영원의 군주’가 2049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핵심적인 이유인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의 캐릭터 능력치를 분석해봤다. #1 ‘이을 커플’ 캐릭터 능력치 분석 “평행세계 구체화” -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각각의 세계 속 능력치 만렙자들! (프로페셔널 지수 ★★★★★)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구체화하며 ‘확장된 상상력’을 펼쳐내고 있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 공존한다는 상상력은 ‘대한제국’ 이곤과 ‘대한민국’ 정태을의 만남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이곤과 정태을은 각각 자신이 속한 곳에서 ‘능력치 만렙’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8세 어린 나이에 선황제의 죽음이라는 비운의 일을 겪고도 묵묵히 첫 공식일정을 해냈던 이곤은 ‘대한제국’ 황제답게 당당한 위엄과 ‘언중유골’을 행하는 카리스마, 승마, 조정 등을 섭렵한 만능인의 모습부터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함까지 갖춘 ‘완벽한 주군’의 능력을 보여줬다. 반면, ‘대한민국’ 정태을은 범죄자 색출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적극성은 물론이고, 완벽한 뒤돌려차기가 가능한 걸크러쉬 매력, 증거 수색을 위해서라면 쓰레기 더미에도 뛰어드는 집요함으로 정의파 형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오롯이 드러냈다. #2 ‘이을 커플’ 캐릭터 능력치 분석 “티키타카 케미” - 직진형 이곤 vs 방어형 정태을 (저돌 지수 ★★★★★) 1회 엔딩에서 이곤은 평행세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25년 전 역모의 밤에 주운 신분증의 주인공인 정태을을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드디어 자네를 보는군”이라며 격한 포옹을 건넸다. 25년간 찾아 헤맸던 그리움을 폭발시키려는 듯 이곤은 ‘저돌 지수 100%’로 정태을을 향해 직진했고, 당혹스러워하며 경계하던 정태을은 “아 뭐지? 이 반만 미친 새끼는?”이라면서 이곤의 팔을 꺾어 경찰서로 연행, ‘방어력 저돌 지수 100%’를 선보였다. 그밖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곤의 지문과 DNA 채취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정태을의 막무가내 저돌성과 난생처음 굴욕을 당하면서도 당당하고 기품 있는 이곤이 ’핑퐁‘처럼 재빠르게 ’티키타카 케미’를 극대화 시키면서 ‘평행세계 로맨스’ 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 ‘이을 커플’ 캐릭터 능력치 분석 “예측 불가 로맨스”- 고백 달인 이곤(심쿵력 ★★★★★) vs 분노 달인 정태을 (의심지수 ★★★★★) 이곤과 정태을의 결과를 알 수 없는 ‘예측 불가’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에 온 이곤은 오로지 정태을 만을 바라보며 “25년이 걸렸어 자네를 보기까지. 내 옆에 있게”라고 하는가 하면, “방금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어.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기막힌 프러포즈까지 날렸다. 하지만 대한제국 이곤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정태을은 “당신은 나를 마치 아는 사람처럼 구는 데 난 당신 몰라. 당신은 날 왜 아는데?”라며 철벽을 드리웠던 터.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이곤의 고백과 이곤에게 무한 의심력을 드러낸 정태을이 과연 어떤 로맨스를 일궈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시키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는 독하고 매운맛만 느껴봤던 시청자들에게 ‘설레고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를 선사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더 킹-영원의 군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
트럼프 "미국 이민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 서명할 것"
국제 정치·사회 2020.04.21 11:26:40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적군의 공격과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고려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트럼프 “미국으로의 이민 일시 중단할 것”
국제 정치·사회 2020.04.21 11:23:34 -
경기도, 결혼이민자·영주권자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사회 전국 2020.04.20 13:56:07경기도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외국인 주민에게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경기 도내 결혼이민자 4만8,000여 명과 영주권자 6만1,000여 명 등 모두 10만9,000여 명이다. 도는 내국인과 같게 1인당 1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며 신청 및 지급은 5월 중순 이후다. 카드를 받으면 3∼5일 이내 승인절차를 거쳐 이르면 5월 하순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 시 외국인정보시스템 확인이 필요해 농협 지점에서는 신청을 할 수 없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주 내로 외국인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과 관련, 법무부와 협의한 뒤 시군 참여 여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알렉스와 손성윤 등장, 이민정X이상엽 사이 긴장감 고조!
서경스타 TV·방송 2020.04.20 09:25:46‘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인물들의 관계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고설켰다. 어제(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15, 16회가 각각 시청률 26.3%, 2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장옥분(차화연 분)이 묵사발을 쏟고 속상해하자 이혼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송나희(이민정 분), 그리고 용주시장내 송영달의 닭강정가게에 배달부로 박효신(기도훈 분)이 등장하는 장면에는 최고 시청률이 31.6%까지 치솟았다. 전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감정 변화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극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TV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고심하는 송나희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케미’가 주된 컨셉인 만큼 두 사람을 강력 추천한 병원장(손종학 분)과 나갈 수 없다는 두 사람의 의견이 충돌된 것이다. 이에 이혼 사실을 확실하게 알리고 출연하지 않는 방법과 이혼을 숨긴 채 방송을 나가는 방법 중에 하나를 택해야하는 기로에 놓였다. 이혼 사실을 알리겠다고 다짐한 송나희는 엄마 장옥분에게 솔직해지기 위해 둘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딸과의 데이트에 장옥분은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내내 윤규진을 언급하는 등 사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송나희는 “말해야 돼…꼭, 말해야 돼”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지만 사소한 것 하나에도 윤규진을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에 결국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송나희는 “할게요, 방송”이라고 다짐하며 방송 출연을 승낙, 새로운 전개를 알렸다. 한편, 초연(이정은 분)은 상인회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화려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입간판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텃세에 진물이 난 것. 그러나 가게에 등장한 바퀴벌레 떼에 당황해 송영달(천호진 분)을 찾아 상인회에 가입할 테니 소독 해달라며 애걸복걸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뽕이 거하게 올라가 있는 헤어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나희, 윤규진, 이정록(알렉스 분)의 첫 대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드높였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함께하는 패널이 이정록임을 몰랐지만, 이정록은 미리 알고 있었다. 이때 유독 송나희에게만 친절하게 대하는 그의 태도에 윤규진이 이상함을 감지하며 엔딩을 맞이해,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향방으로 흐르게 될지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엄마 알면 쓰러지신다…’, ‘정록이 때문에 규진이 질투하는 건가?’, ‘송가네 남매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주말 드라마라는 게 아쉽다… 일일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오늘도 시간 순삭 당했다’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침없는 전개로 주말 저녁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美, 코로나에 농장 이민노동자 최저임금 인하 검토한다는데…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0.04.20 08:53:35지난 18일(현지시간)이죠, 트럼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피해를 본 농축산업계에 19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190억달러 가운데 160억달러는 농가에 직접 나가고 30억달러는 정부가 축산물과 농산물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코로나19로 농가는 이중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를 예로 들면 학교나 기업체 같은 도매수요가 셧다운(영업정지)으로 끊기면서 산지 우유는 남아도는 상황입니다. 반면 마트 같은 곳에서는 사재기로 우유 공급이 달리는데요. 1인당 2개씩밖에 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도매물량을 바로 소매로 전환하기가 어려운 탓인데요. 두 번째 타격은 바로 수확 문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근로자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더욱이 불법체류자를 쓰는 사례가 많은데 코로나19로 인한 사실상의 국경폐쇄에 인력수급도 어려운 실정인 셈이죠. 이 때문에 작물을 그냥 버리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서일까요. 트럼프 정부가 해외 노동자(H-2 비자)를 들여오면서 이들의 최저임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최저임금은 우리나라도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 있죠.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데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는 해외 노동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8.34달러로 2~5달러씩 낮춰 연방 최저임금보다 15% 높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것인데요. 현재 미국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절반가량을 불법 체류자라고 합니다. 미국은 불법 체류자에게도 최저임금을 보장하는데요. 미국은 연방 최저임금이 실질적인 하한선이라고 보면 되고 주별로 최저임금이 다릅니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나와 있지 않지만 백악관과 농무부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당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외국인들에게 똑같은 임금을 줘야 하느냐고 문제 제기를 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미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앞으로의 진행 방향이 궁금합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
이재명 "결혼이민자·영주권자도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
사회 사회일반 2020.04.19 21:44:05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하기로’란 제목을 통해 “논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경기도가 검토중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포함됐고, 경기 도내 시장 군수님들 의견도 대체로 지원대상에 포함하자는 것이었다”며 “불법 체류자나 단기입국자 등 모든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결혼이민자는 국적취득을 하지 못한 상태이나 내국인과 결혼하여 사실상 내국인이고, 영주권자는 내국인과 차별하지 않는 것이 세계적 추세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애초부터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았지만, 재난기본소득이 속도를 필요로 하는 긴급 사안이라 세부검토와 논란으로 시간을 지연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급시기는 경기도와 각 시군의 조례개정 등 법적 절차 준비와 시스템 정비,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일정시점 후 시군재난기본소득을 결정한 시군과 동시에 합산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이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결혼 이민자나 영주권자에 대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기본소득 다 좋은데 결혼이민 영주권자는 국민이 아닌가”라고 남긴 네티즌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1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다. 3월 24일 이후 타 시ㆍ도 전출자, 사망자, 외국인은 지급 대상자가 아니다. 경기지역 이주노동자공동대책위원회 등 이주민 인권ㆍ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은 지난 9일 도청 앞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함께 사는 지역 주민을 구별해서 차별하지 말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X손성윤, 묘한 기류의 삼각관계 시작되나?
서경스타 TV·방송 2020.04.17 09:19:58이민정과 이상엽 사이에 감정의 변화가 생긴다. 방송 3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2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경신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현실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내일(18일) 방송되는 13, 14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 유보영(손성윤 분)의 묘한 분위기로 갈등의 온도가 한층 높아진다. 앞서 방송된 11, 12회에서는 윤규진과 유보영의 우연한 재회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도 잠시,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유보영의 아들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음을 알게 된 윤규진은 담당 의사인 송나희에게 신경 써달라고 부탁해 묘한 궁금증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윤규진과 유보영 모자의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자극한다.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의 아들을 바라보는 윤규진과 그런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유보영의 찰나의 순간이 담긴 것이다. 다정한 세 사람을 바라보는 송나희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심상치 않은 송나희의 모습은 유보영이 과거 윤규진의 첫사랑임을 기억해냈음을 예감케 한다. 이날 윤규진은 유보영에게 풋풋하던 과거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은근한 긴장과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13, 14회 방송에서는 마음의 파동이 일기 시작할 세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과연 이날 병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민정, 이상엽, 손성윤의 만남은 내일(1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3,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SE★현장]'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예쁜 동화같은, 대본이 따뜻한 작품이다"
서경스타 TV·방송 2020.04.16 15:23:51배우 이민호가 김은숙 작가와 다시 손잡고 돌아왔다. 이번엔 ‘황제’다. 16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호는 기품 있는 모습 뒤 우수에 찬 얼굴을 지닌 대한제국 3대 황제 이곤 역을 맡았다. 그는 이곤에 대해 “조정선수이자 수학자이고 대한제국의 3대 황제다.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라면서 “실존했던 대한제국이 배경이 아니라 가상으로 만들어진 제국”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와 2013년 작품 ‘상속자들’ 이후 7년만에 다시 만났다. 그는 “3년간의 공백 끝에 어떤 모습으로 인사를 드려야 될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작가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감사하게도 너무나 욕심이 나는 그리고 너무나 잘 해내고 싶은 그런 대본을 받았다”며 “한번 작업을 했었고 드라마에서 김은숙이라는 이름은 무게감 있는, 영향력이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호 김 작가의 대본에 대해 “전작들도 그렇지만 이번에 특히 더 크게 느낀 것이 참 예쁜 동화 같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전체적으로 따뜻하다”며 “그 안에 스토리가 탄탄하고 모든 캐릭터들이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느낌이다. 이런 것들이 잘 맞물려서 긍정적인 좋은 기운을 주는 동화 같은 대본”이라고 신뢰감을 내비쳤다. 3년만에 돌아온 이민호는 ‘더 킹’이 전역 후 첫 작품이다. “3년 공백기는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그는 “20대와는 또 다른 30대를 배우로서 그려야 하는 입장이고, 그러려면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고, 이제는 보여줘야 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 지난 시간들에 대해서 모니터도 많이 하고 좋은 것도 많이 찾아보면서 단점이나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복귀작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걱정했던 것만큼 오랜만에 촬영장에 갔을 때 낯설지 않았다. 포근하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여유를 보이면서도 “막상 제작발표회를 하고 내일 방송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또 어쩔 수 없이 떨리고 설렘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민호는 ‘더 킹’에 대해 “정말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때로는 서사에, 로맨스에, 멜로 그리고 1인 2역의 새로운 변신에 집중하면 다양한 시각으로 보실 수 있을 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더 킹’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그리는 ‘더 킹’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