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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청하의 성장은 어디까지… '솔로 퀸'이 눈앞에 다가왔다

/사진=MNH 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가 대중의 기대 속에 세 번째 컴백을 맞는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에 이어 다시 한 번 여름을 접수,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청하는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블루밍 블루’라는 제목처럼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를 비롯해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다양한 걸그룹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차례로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청하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서머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청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최종 데뷔조로 발탁돼 1년 간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치고 2017년 솔로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그룹 활동을 시작했던 상황에서 솔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청하를 두고 일부 팬들은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현재 가요계가 여자 솔로 가수가 자생하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

하지만 청하는 데뷔와 함께 각종 우려를 단숨에 종식시켰다. 지난해 6월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을 단숨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킨데 이어, 연간차트 70위권까지 올려놓으며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1월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도 성공적.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가 컴백 하루 만에 4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이효리, 선미 등의 뒤를 잇는 솔로 여가수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음악 팬들은 빠른 템포의 ‘와이 돈츄 노우?’, ‘롤러코스터’부터 데뷔 앨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음악성, 여기에 총 세 번의 앨범 모두 직접 안무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퍼포먼스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뮤지션이라는 점을 들어 청하에게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세 번째 컴백을 앞둔 청하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음악 및 콘셉트, 비주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앞서 몽환적인 느낌의 1차 티저에 이어 일명 ‘과즙미’ 넘치는 2차 티저를 연이어 공개한 가운데, 과연 청하가 이번 앨범의 성공으로 가요계 대표 여성 솔로아티스트로서 롱런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청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게스트로 출연해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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