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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미회담 취소 깊은 유감…北경계심 강화해야"

"미북회담 북핵 폐기 기대했지만 유감"

"북핵 문제, 압박으로 해결해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자유한국당 정책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와 관련해 “우리는 대북 경계심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핵 문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국제제재와 압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힘의 균형으로 지켜진다. 말의 성찬으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미국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미북회담의 전격적인 취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일관되게 미북회담으로 북핵이 완전히 폐기돼 한반도의 영구평화가 오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해 깊은 유감을 거듭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초부터 북한이 보인 평화모드 조성 외교는 중국을 끌어들여 국제제재를 타개해 보려는 기만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왔다”며 “그래서 판문점회담 선언문 내용을 보고 위장평화쇼라고 단정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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