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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 앞바다서 7.2m 밍크고래 혼획

불법 흔적 없어…6,800만원 위판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울산 방어진 수협에서 6,800만원에 위판됐다.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대형 밍크고래가 어구에 결려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통발어선 J호(7.93톤)가 19일 새벽 출항해 이날 오후 6시께 방어진항 동쪽 50㎞ 해상에서 조업 중 지난 3일 투하해 놓은 통발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감겨 죽은 채 올라왔다.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7.2m, 둘레 4m, 무게 3톤으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금속탐지기 등으로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했으나 작살흔적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J호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6,800만원에 위판됐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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