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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없다" 김해 60대 심장질환자 5시간 만에 부산 이송 후 숨져
    "의사 없다" 김해 60대 심장질환자 5시간 만에 부산 이송 후 숨져
    사회일반 6분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5시간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9분께 경남 김해 대동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경남지역 등에 있는 병원 6곳에 10번가량 연락했으나,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다. 그러다가 A씨가 쓰러진 현장에서 20㎞가량 떨어진 부산의 한 2차 병원으로부터 '수술은
  • 파라과이 중고등생 제2외국어로 한국어 배운다
    파라과이 중고등생 제2외국어로 한국어 배운다
    사회일반 10분전
    남미 파라과이의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된다. 파라과이를 비롯해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국가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3개국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다. 대입 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킨 국
  • “어, 월급 왜 줄었지”…1000만 직장인 ‘이것’ 폭탄 맞나
    “어, 월급 왜 줄었지”…1000만 직장인 ‘이것’ 폭탄 맞나
    사회일반 26분전
    “이번달 월급이 왜 줄었지?” 대부분의 직장인의 월급날인 오는 25일 급여통장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매년 4월에 하는 건강보험료 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 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 작년 임금인상 등으로 소득이 오른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지만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쪼그라든 직장인은 더 많이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 건보료 정산은 실제 보수에 따라 작년
  • "여보 오늘 한잔할까?"…부부싸움 일으키는 줄 알았더니 반전인 '술의 힘'
    "여보 오늘 한잔할까?"…부부싸움 일으키는 줄 알았더니 반전인 '술의 힘'
    사회일반 2024.04.19 07:34:13
    건강에 백해무익이라고 여겨지는 술이 위태로운 부부의 관계를 연장시켜주고 수명도 함께 길어질 수 있다는 반전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에 따르면 키라 버디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사한 음주 습관을 지닌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결혼생활을 더 잘 유지하며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의학저널 노화학 2월호에 게재한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버디트 교수는 최근 미시건 대학이 진행한 건강과 은퇴 연구에서 부부의 음주가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게 이번 연구의 목적이었다고 대학 보도 자료를 통
  • “친언니가 사채한다더니…투자금 10억 가로챘다” 대형음식점서 무슨 일이
    “친언니가 사채한다더니…투자금 10억 가로챘다” 대형음식점서 무슨 일이
    사회일반 2024.04.19 07:24:18
    대형음식점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직장 동료들로부터 10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연수구 대형음식점 직원인 A 씨 등 4명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동료 직원인 40대 여성 B 씨를 고소했다. A 씨 등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B 씨에게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투자금 총 10억원을 건넸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 씨는 친언니가 사채를 한다면서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줄 수 있다고 했다"며 "일정
  • 지적장애 남성에 스킨십 유도해 돈 뺏으려던 男女 5명 유죄
    지적장애 남성에 스킨십 유도해 돈 뺏으려던 男女 5명 유죄
    사회일반 2024.04.19 07:00:00
    지적장애가 있는 남성을 불러 신체적 접촉을 유도한 뒤 성희롱으로 신고해 돈을 뺏으려 한 남녀 5명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32)씨와 지인인 여성 B(29)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3명에게도 징역형과 징역형 집행유예 등 유죄를 선고했다. B씨는 2020년 9월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던 지적장애 남성 C(27)씨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있는 것처럼 말한 뒤 신체적
  • 고속도로 39곳 단속 나서자… 2시간 만에 음주운전 14명 잡혔다
    고속도로 39곳 단속 나서자… 2시간 만에 음주운전 14명 잡혔다
    사회일반 2024.04.19 06:52:59
    경찰이 전국 39개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2시간 만에 총 14건을 적발했다. 19일 경찰청은 지난 1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포함한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단속 결과 면허 정지 8건, 면허 취소 6건이 적발됐다. 무면허운전도 4건, 불법체류는 1건이 단속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크게 감소
  • "분유 마시다 거품"…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8개월 아기 숨져
    "분유 마시다 거품"…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8개월 아기 숨져
    사회일반 2024.04.19 06:38:06
    생후 8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다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마시며 낮잠을 자던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어린이집 교사는 소방당국에 "아기가 분유를 마시다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고 신고했다. 숨진 아기의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포렌식 조사하는 한편 아기의 자세한 사
  • 재외공관이 중기·벤처기업 진출기지로
    재외공관이 중기·벤처기업 진출기지로
    사회일반 2024.04.19 06:00:00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가 가동된다. 외교부는 19일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 등 4개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이 원 팀이 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소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체는 재외공관, 현지 진출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변호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실리콘밸리의 K
  • 이재명, 보도사진상 ‘대상’에 유독 관심…무슨 사진이길래?
    이재명, 보도사진상 ‘대상’에 유독 관심…무슨 사진이길래?
    사회일반 2024.04.19 06:00:00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전시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이 대표의 발길은 대상 수상작인 이무열 뉴시스 기자의 '전우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앞에서 멈췄다. 이 수상작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가 내린 경북 예천군에
  • 광화문에서 독서를
    광화문에서 독서를
    사회일반 2024.04.19 06:00:00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운영 첫 날인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서울시민이 가장 좋았던 정책 1위에 선정된바 있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개최 장소는 기존의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이 새롭게 포함됐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목∼일요일 주 4회, 광화문 책마당은 금∼일 주 3
  • 고의로 동선 숨긴 '코로나 확진' 20대 공무원, 2000만원 벌금형
    고의로 동선 숨긴 '코로나 확진' 20대 공무원, 2000만원 벌금형
    사회일반 2024.04.19 06:00:00
    코로나19 확진에도 동선을 역학조사관에게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해 설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감염예방법 상 최상한의 벌금인 2000만 원을 법원으로부터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감영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행정권한의 내부위임 및 죄형법정주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으로 개선돼요…더위는?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으로 개선돼요…더위는?
    사회일반 2024.04.19 06:00:00
    전날 전국에 기승을 부리던 황사가 차츰 물러나면서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31~8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황사 영향이 지속되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는 ‘나쁨’ 상태로 예상된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점차 오르며 더위가 예상된다. 19일 예상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다. 서울은 최고 24도, 광주 26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른 더위는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식을 것으로 예상
  • “35년간 2만5000명에 새 삶”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성과 보니
    “35년간 2만5000명에 새 삶”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성과 보니
    사회일반 2024.04.19 05:30:00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가 1990년부터 35년간 간·심장·신장·폐·췌장·각막·골수 등 2만5000건이 넘는 장기이식수술을 시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1년 뒤 생존율은 간 98%·심장 95%·신장 98.5%·폐 80% 등으로 집계됐다. 병원 측은 세계 유수 장기이식센터와 비슷하거나 더 앞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
  • ‘4000만원’ 카메라 빌린 뒤 사라진 30대 日여성…경찰에 붙잡힌 곳이
    ‘4000만원’ 카메라 빌린 뒤 사라진 30대 日여성…경찰에 붙잡힌 곳이
    사회일반 2024.04.19 04:00:00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4000만 원 대 카메라 및 렌즈를 빌린 후 그대로 출국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사기 혐의로 일본 국적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반납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빼돌린 카메라와 렌즈는 시가 총 4080만 원 상당에 달했다. A씨는 지난 1월과 2월 카메라 장비를 소지한 채 일본으로 출국한 후 현지에서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1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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