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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글로벌 금융시스템서 차단 검토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글로벌 금융시스템서 차단 검토
    경제·마켓 9분전
    미국이 러시아의 무역을 돕는 중국 은행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차단하는 고강도 제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방위 산업 재건을 돕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곧 중국을 방문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같은 제재를 지렛대(leverage)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 중국 은행들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하는 것은 미국의 제재 카드 중에서도
  • ‘중국산 철강’ 홍수에 고민하던 칠레…美따라 “최고 33.5% 반덤핑 관세”
    ‘중국산 철강’ 홍수에 고민하던 칠레…美따라 “최고 33.5% 반덤핑 관세”
    경제·마켓 2024.04.23 17:54:31
    칠레 정부가 저가 공세로 자국 시장을 흔들고 있는 중국산 철강 제품 2종에 대해 최대 3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17일 미국 정부가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최대 3배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는 등 세계 각국의 ‘중국산’ 견제가 한껏 강화되는 양상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가격왜곡방지위원회는 중국산 철근에 최대 24.9%, 단조용 강구 제품(공 형태로 둥글게 말아 놓은 강철)에 최대 33.5%의 잠정 관세를 각각 매겼다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관세 부과 방침은 9월까지 6개월간 유지된
  • 美 CEO 연봉킹 팀쿡 아니었네…'호크 탄 브로드컴 대표 ‘2230억 원’
    美 CEO 연봉킹 팀쿡 아니었네…'호크 탄 브로드컴 대표 ‘2230억 원’
    경제·마켓 2024.04.23 16:12:27
    지난해 미국 증시 호조를 바탕으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연봉이 두 자릿수로 껑충 뛰었다. 현금 외 보상으로 받은 회사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면서다. 지난해 미국 연봉왕에 등극한 혹 탄 브로드컴 CEO의 연봉은 두 배 넘게 올라 20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탄 CEO는 지난해 1억 6182만 6161달러(약 2230억 원)의 보상을 받으며 미국 CEO 중 연봉 1위에 올랐다. 탄 CEO는 2022년 연봉이 6060만 달러(약 835억 원
  • 트럼프, '충성파' 그레넬 '中 올인' 콜비 안보보좌관으로 검토
    트럼프, '충성파' 그레넬 '中 올인' 콜비 안보보좌관으로 검토
    경제·마켓 2024.04.23 12:00:3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트럼프 충성파’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대사,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 등 2명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의중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백악관의 안보 사령탑으로 불리는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은 두 사람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그레넬 대사는 트럼프 정부 당시 주독일대사 및 국가정보국(DNI) 국장 직무대행을 지냈
  • 기준금리 인하 지연·중동리스크…美 10년물 다시 5% 찍는다?
    기준금리 인하 지연·중동리스크…美 10년물 다시 5% 찍는다?
    경제·마켓 2024.04.23 10:55:38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미 10년물의 금리가 5%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 금리를 끌어 올리는 양상이다. 중동발 리스크까지 겹친 것도 최근 채권 금리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다. 다만 최근 채권 시장의 악재 속에서도 5%대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크지 않다는 해석도 상당하다.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구체적인 신호가 반영돼야 금리 5%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 '코치-마이클코어스' 11.7조 합병안 제동…美경쟁당국 "경쟁 사라져"
    '코치-마이클코어스' 11.7조 합병안 제동…美경쟁당국 "경쟁 사라져"
    경제·마켓 2024.04.23 10:20:21
    미국 패션 브랜드 ‘코치’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가 ‘마이클코어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카프리홀딩스를 85억 달러(약 11조 7000억 원)에 인수하려던 합병안에 제동이 걸렸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태피스트리의 카프리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냈다. FTC는 태피스트리의 이번 인수가 이른바 ‘대중 명품 시장’의 경쟁을 사라지게 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박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FTC 측은 태피스트리가 이번 인수로 “접근 가
  • 사우디아람코 "중국 덕에 에너지 저렴해져"…헝리석화에 10% 지분출자
    사우디아람코 "중국 덕에 에너지 저렴해져"…헝리석화에 10% 지분출자
    경제·마켓 2024.04.23 09:55:33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사우디아람코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이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를 헐값에 ‘덤핑’하고 있다는 서방의 비난에 대해 “중국 덕분에 에너지 비용이 저렴해졌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중국은 태양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태양광 패널 시장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이 중국의 가격 인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전기차 역시 다른 전기차의 30~50% 수준”이라
  • 최상목 “중동발 불확실성 예의주시… 즉각 대응 준비”
    최상목 “중동발 불확실성 예의주시… 즉각 대응 준비”
    경제·마켓 2024.04.23 09:54:5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성일광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을 언급한 뒤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 “트럼프 당선되면 FTA 관계 없이 韓에 관세 부과 가능성 ”
    “트럼프 당선되면 FTA 관계 없이 韓에 관세 부과 가능성 ”
    경제·마켓 2024.04.23 09:09:0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재탈환해 강력한 관세 정책을 시행하면 트럼프 정부 때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한 한국도 예외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미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컨설팅업체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파트너인 에릭 알트바흐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 대선 전망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미국과의 양자 교역에서 대규모 흑자를 내는 국가들에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중국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알트바흐 파트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시
  • 엔비디아 4%대 반등에 뉴욕증시 상승 …나스닥 1.11%↑[데일리국제금융시장]
    엔비디아 4%대 반등에 뉴욕증시 상승 …나스닥 1.11%↑[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4.23 07:18:25
    중동 긴장이 다소 완화하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했다.엔비디아를 비롯한 일부 매그니피센트7(주요 7개 기술기업)의 반등이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3.58포인트(+0.67%) 오른 3만823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3.37포인트(+0.87%) 상승한 501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9.30포인트(+1.11%) 뛴 1만5451.3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 '김정일 사진 깔고 앉으면 정치 범죄' 美 "北 인권 개선 기미 없어"
    '김정일 사진 깔고 앉으면 정치 범죄' 美 "北 인권 개선 기미 없어"
    경제·마켓 2024.04.23 06:35:11
    "김일성 혹은 김정일의 사진이 있는 신문을 깔고 앉거나, 김일성의 학력이 짧다고 언급하거나, 김씨 일가의 사진을 훼손하는 경우 등이 정치 범죄에 해당한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에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문, 즉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으나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해당 기간 유의미한 인권 상황 개선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매년 각 국가의
  • “소수인종 우대 위헌 영향”…‘다양성·포용성’ 지우는 美 기업들
    “소수인종 우대 위헌 영향”…‘다양성·포용성’ 지우는 美 기업들
    경제·마켓 2024.04.23 05:35:00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연례보고서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문구를 잇따라 삭제 또는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수십 개 기업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연례보고서(K-10)를 분석한 결과 DEI와 관련한 내용이 지워지거나 축소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 유명 백화점 체인 ‘콜스’는 2020~2022년 연례보고서에서 ‘다양한 리더’(diverse leaders)를 양성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다양한’이라는 문구를 지웠다.
  • 美에 맞고 맷집 키우더니…홈에서 일낸 화웨이OS
    美에 맞고 맷집 키우더니…홈에서 일낸 화웨이OS
    경제·마켓 2024.04.23 05:30:00
    중국 ‘테크 굴기(?起)’의 상징인 화웨이가 홈그라운드에서 미국의 혁신 아이콘인 애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OS)로 구축한 하모니(鴻蒙·훙멍)가 애플의 iOS를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앞섰다. 이를 두고 미국의 고강도 제재가 역설적이게도 중국의 기술 자립을 촉진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웨이는 독자 스마트폰 OS의 성공을 넘어 이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스마트홈 등을 연결하는 ‘하모니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자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 "日 소프트뱅크, 생성형AI 인프라에 1.3조 추가 투자"
    "日 소프트뱅크, 생성형AI 인프라에 1.3조 추가 투자"
    경제·마켓 2024.04.22 20:47:04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가 고성능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설비에 내년까지 1500억 엔(약 1조 3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오픈AI의 챗GPT-4와 비슷한 수준의 최고급 모델을 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관련 설비에 200억 엔(약 178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닛케이는 “계산기반에 대한 투자액으로는 일본 기업 중 최대 규모로 보인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미국 엔비디아 반도체
  • “샘 올트먼, 태양광 스타트업에 2000만 달러 규모 투자에 참여”
    “샘 올트먼, 태양광 스타트업에 2000만 달러 규모 투자에 참여”
    경제·마켓 2024.04.22 19:57:14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미국의 벤처캐피탈(VC)과 함께 태양광 스타트업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함께 스타트업 업체인 엑소와트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 업체는 태양광 패널 대신 렌즈를 이용하는 모듈을 개발했고 하루 최대 24시간 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술을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트업 CEO인 하난 파바지안은 테슬라, 제너럴일렉트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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